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후보의 벽보가 또 훼손됐다.

박 후보 측은 최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동방초등학교 부근의 선거벽보가 훼손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벽보 훼손까지 논현동 쪽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다. 이 때문에 박 후보 측은 벽보가 연이어 다섯 차례 훼손된 점은 특정 세력에 의한 고의적·계획적 범죄라고 보고 있다.

박 후보 측은 "경찰은 잇따른 특정 후보에 대한 선거벽보 훼손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추적, 엄중 처벌하고 그 배후를 낱낱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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