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나무의 법정 전염병으로 1주만 발생해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과수(배·사과) 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2일 과수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방제 요령에 대해 중점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최근 사업비 4천200만 원을 확보해 사과·배 재배 전 농가에 방제약제를 무상 공급했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 안성시, 충남 천안시 및 충북 제천시 43.9㏊의 배와 사과나무에서 발생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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