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수술 1등급 평가를 받은 병원들의 명단이 최근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4년 1만7천600명의 대장암 환자에게 수술을 실시한 전체 의료기관 267개소 중 135곳에 대한 평가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여부 등 총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해 경인권 28곳 등 전국 1등급 의료기관 114곳을 공개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국민들이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시작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장암 수술 1등급 의료기관(경인권)

 우리의료재단김포우리병원, 가톨릭관동대학교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의정부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고려대의과대학부속안산병원, 국립암센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대진의료재단분당제생병원,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성남중앙병원, 아주대학교병원양병원, 의료법인광명성애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의료법인백송의료재단굿모닝병원, 의료법인인천사랑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지샘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림대학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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