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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기초의원 두 곳 보선도 ‘야권 압승’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2016년 04월 15일 금요일 제4면
4·13 총선과 함께 진행된 인천지역 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압승을 거뒀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3일 치러진 광역·기초의원 2곳의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후보가 당선됐다.

광역의원을 뽑는 계양1 선거구에서는 1만2천24표(40.98%)를 얻은 더민주 홍정화(27)후보가 1만1천271표(38.42%)의 새누리당 한양진 후보를 753표차로 따돌리고 제7대 시의회에 입성했다.

홍정화 당선인은 제6대 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한 홍성욱 전 시의원의 딸로, 전남대 법대를 졸업해 변호사를 하고 있다.

홍 당선인은 "아버지의 시의원 생활을 봤는데, 변호사 일보다 정치활동이 시민의 삶에 더욱 적극적이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아직은 처음이라 많은 부문에서 부족하지만, 의회에 들어가면 낙후된 효성동 일대를 살기 좋게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1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주영 후보도 출마했으나 6천41표(20.59%)를 얻는 데 그쳤다.

구의원 선거인 남동라 선거구에서는 정의당 최승원 후보가 절반이 넘는 2만794표(52.02%)로 1만9천181표(47.98%)를 얻은 새누리당 이우일 후보를 제치고 현 정의당 인천시당 인사로는 처음으로 지역 제도권에 들어섰다.

최승원 당선인은 "이번 선거 승리는 더민주와의 후보 단일화 효과와 남동구 행정에 대한 민심이 표로 보여진 것"이라며 "현 장석현 구청장이 들어온 이후 주민참여예산제 등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거의 사라져 버렸는데, 구의회에 들어가 주민과 밀착하는 행정을 조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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