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형 건강검진세터를 설립한다.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국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한다.

국제성모병원과 현지 기업인 GCMSH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오는 12월까지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해 연간 4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재원 조달 협의를 위해 지난 18일 남아공산업은행의 고위 관계자들이 국제성모병원을 방문했다.

김준식 국제성모병원장은 "의료진이 부족한 남아공에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의료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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