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인천지회는 인력난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신청서를 접수한다.
 
6일 중기협 인천지회에 따르면 지역내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와 자진신고 불법체류 외국인 산업연수생의 출국이 내년 3월로 예정됨에 따라 생산현장의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신청을 받기로 했다는 것.
 
신청자격은 생산직 300인 이하의 연수생 관리자교육을 이수한 중소제조업체로 산재 및 건강보험을 가입하고 숙박시설을 갖춰야 하며 연수기간은 연수 1년에 취업 2년이다.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2일까지며 자세한 문의는 중기협 인천지회 ☎(032)437-8705∼7로 하면 된다.
 
이번에 전국적으로 배정되는 산업연수생의 출신국가 및 인원은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 12개국 1만8천여명으로 미얀마와 파키스탄, 이란은 남자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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