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경기 불확실성에 기인한 가계 소비 지출이 반등기미가 없이 떨어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곳은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이다. 소비자들이 외식 등 먹는 것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광주간, 임시 공휴일 지정 등,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고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 오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도 이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해 지고 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가 그동안 미뤄왔던 가맹점 모집도 다시 활기를 띌 전망이다. 다만 기존 가맹점 모집과는 달리 전국 단위 지역별 특성에 맞는 1 : 1 맞춤창업을 기반한 가맹점 모집이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메뉴가 강점이기도 한 ‘보쌈마루’의 경우 전국 단위 가맹점주들을 위한 맞춤 창업을 위해 각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따라 점포의 규모나 운영방식을 지원하면서, 서울 이외에도 경기, 인천, 광주광역시 등에 매장을 연이어 오픈한 바 있다. 보쌈마루는 이를 기반으로 현재 전국 단위 가맹점 모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사인 ㈜오리비는 가맹점주들에게 외환은행을 통해 프랜차이즈 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1:1 맞춤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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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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