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이달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병상을 505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는 600개 이상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 인하대병원이 이달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병상을 505개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는 600개 이상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인하대병원이 이달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병상을 458병상에서 505병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사진>
오는 8월부터는 특수병동을 뺀 전체 병동의 600병상 이상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고 병원 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의 서비스 제도다. 인하대병원은 2013년 7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보호자 없는 병동 시범사업’ 때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벌여 오고 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의료기관들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