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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노는 것보다 그림 그리는 게 더 좋아요."

제4회 수원화성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에서 유치부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한 장현준(7)군은 미술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

4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장 군이 미술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 미술을 배운 지 두 달도 채 안 돼 이번 상을 수상했다.

동생과 함께 대회에 참가했지만 수상의 영예는 그의 몫이었다.

그는 "색칠이 잘 됐다고 생각은 했지만 주변에 잘 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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