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과 정병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조직위 전무이사는 25일 가천대 길병원 접견실에서 만나 대회 공식지정병원 협약에 서명했다.
▲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과 정병권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조직위 전무이사는 25일 가천대 길병원 접견실에서 만나 대회 공식지정병원 협약에 서명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25일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대회 공식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제14회 FIG 세계에어로빅체조선수권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역대 최대 규모인 44개국 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한다. 대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이근 병원장은 "병원이 위치한 남동구에서 국제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빈틈 없는 의무 지원으로 선수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당시 공식지정병원으로서 선수촌 병원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형외과 의료진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 지원 인력 등을 파견한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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