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울다
107분/드라마/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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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개봉한 ‘산이 울다’는 중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루쉰 문학상을 수상한 거쉬핑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지난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에 선정되며 많은 관객의 가슴을 울렸던 중국판 멜로드라마다.

 1984년 중국의 산골마을에 살던 청년 한총이 오소리를 잡기 위해 설치해 놓은 폭약을 갓 이주해 온 라홍이 잘못 밟아 사망하는 사고와 함께 영화가 시작된다.

 마을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대신 한총이 라홍의 아내 홍시아를 돌봐주기로 하면서 영화는 예상치 못한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상영관:롯데시네마 부평·광교아웃렛, 영화공간 주안(월요일 휴관, ☎032-427-677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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