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굿모닝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 개막식이 포천시 주최로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주민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
개막식에는 남경필 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이재석 도의원, 정종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성근 포천교육장, 전기완 포천경찰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28일까지 진행되는 119페스티벌은 연령별 맞춤형 안전체험부스 40개와 K-디자인 빌리지 패션쇼, 재난안전 뮤지컬, 안전문화 인형극, 119소방동요대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많은 볼거리와 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들이 마련돼 재미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킨다.

남경필 지사는 개회사에서 "119페스티벌을 통해 안전을 하나의 문화로 정착시키겠다"며 "경기북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경필이란 별명에 걸맞게 북부예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 기간 4개 테마에 걸쳐 약 8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생애주기별 체험 프로그램이 5개 코스에 40개 부스, 전시회가 6개 분야에 27개 부스, 공연 및 이벤트가 8개 분야에 8개 행사, 경연대회는 5개 분야에 걸쳐 5개 대회가 개최된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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