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가 되고 싶어요."

29일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트랙) 여초 200m 결승에 출전한 인천서곶초교 신현진(6년)이 26초25로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대회 첫날 400m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딴 신현진은 부별 신기록까지 세우면서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신현진은 3년 전 인천서부교육장기 육상대회 8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육상에 입문했고, 인천서곶초교로 전학까지 하면서 육상선수의 꿈을 키워 갔다. 체력 강화와 빠른 스타트를 위한 훈련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신현진은 중반 이후 스피드가 강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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