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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사랑으로 사람을 잇다

삼성전자 DS 기흥·화성캠퍼스 봉사로 지역과 소통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2016년 06월 02일 목요일 제10면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캠퍼스 사회봉사단은 1994년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DS부문 구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동한 봉사단체다.

 용인·화성·오산·평택·안성·여주 등지를 활동 대상으로 지역사회 소통, 아동·청소년 인재 양성, 소외계층 자립 지원, 사회공익을 통한 지역 발전 기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봉사단은 연평균 봉사시간이 1인당 15시간에 달했고, 정기기부 참여율과 봉사활동 참여율이 각각 95%, 98%를 기록할 정도로 그야말로 봉사의 메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사내 봉사팀이 450여 개에 이를 정도다.

봉사단의 주요 활동을 분야별로 정리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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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통=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 축제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과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드림樂서’,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사내장터 운영’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지난해 9월 12일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용인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삼성전자㈜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한 행사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민 1명당 5천 원의 참가비를 내고 동참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펼쳐졌다.

 걷기대회는 운동장 주변 경안천 산책로 6㎞ 구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민과 삼성 임직원 등 3만4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 기부금과 삼성전자의 매칭펀드로 마련된 3억4천여만 원을 용인시에 전액 기부했다.

같은 해 10월 17일에는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시민과 임직원 2만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성시와 함께하는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열려 2억1천여만 원의 성금을 조성해 화성시에 기부했다.

또 청소년 진로 탐색 교육 페스티벌인 ‘2015 드림樂서-용인편’이 지난해 11월 3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용인지역 31개 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림樂서’는 진로 결정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희망 학과와 직업을 체험하고, 전문가 멘토와 상담하며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삼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용인시와 단국대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체험 중심의 ‘진로박람회’ 및 유명 인사들의 강연과 축하공연이 있는 ‘토크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23개 직업·학과 체험부스와 각 분야의 전문가 멘토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상담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공익=사회복지시설 ‘세미콘러브하우스’ 건립이 대표적인 사회공익사업이다. 이 밖에 ‘겨울(여름)愛 김장축제’, 저소득 취약계층 연탄 나눔 활동, 노인 치매예방사업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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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9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삼성전자 정은승 부사장을 비롯한 삼성전자 임직원과 지역사회 봉사자 등 170여 명이 참가해 10t의 김장김치를 담가 오산지역 저소득층 1천 가구에 전달했다.

 삼성전자는 오산지역 김장행사를 끝으로 2015년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같은 해 8월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김장 행사는 용인·화성·평택·화천·홍천 등 자매결연 농촌마을 10곳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이 직접 배추모종 심기부터 수확하고 절이는 모든 과정에 일손을 더하고 그 채소를 김장재료로 구매함으로써 농가 수입 증대에도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김장행사를 통해 총 100t(약 5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기흥·화성캠퍼스 인근 화성·용인·평택·오산시 관내 저소득층 1만 가정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소외계층 자립 지원=차상위계층 생필품 지원사업인 ‘오케이(5㎞) 365 희망천사’, 소외계층에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위시존(WISH ZONE)’,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인 ‘CAFE休’, 다문화·장애인 합동결혼식, 저소득층 출산 지원 사업인 ‘해피맘’ 등이 해당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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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10일 용인시장실에서 문화 소외계층 객석 나눔을 위한 ‘2016년 문화예술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 후원금 5천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홍영돈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 부단장, 이명훈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김혁수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삼성전자의 객석 나눔(위시존) 활동은 경제 형편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소외계층을 위해 공연장 객석의 일부를 확보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부터 이 활동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68개 작품에 용인·화성지역의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1만여 명을 초청해 문화예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감동을 선사하는 정서적 소통을 펼쳐 왔다.

 올해도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국내외 뮤지컬과 국악, 클래식 등 수준 높은 11개 작품을 선별해 지역사회 문화 소외계층 1천1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해 12월 17일 용인시와 용인시니어클럽이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창출 음료 매장 ‘CAFE休-8호점’을 용인시 처인구 모현도서관에 열고 축하행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일자리 창출을 통해 노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삶에 활력을 더하고자 2011년부터 용인·화성시와 함께 ‘CAFE休’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AFE休-8호점’은 용인시가 제공한 도서관 일부 공간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5천만 원을 들여 설비와 가구 등 시설 공사를 마치고 용인시니어클럽이 시설 운영과 노인들의 직업(바리스타·서비스) 교육 등 전반적인 부분을 맡는다.

아동·청소년 인재 양성=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및 정서 발달 교육인 ‘삼성전자 희망드림 사업’, 지역사회 청소년 대상 과학교실 ‘반도체 과학교실’,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사업 ‘소원별희망천사’가 이 분야 대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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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3월 9일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햇살 지역아동센터에서 ‘2016년 삼성 희망드림 협약식’을 갖고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8억5천만 원)보다 두 배가량 늘어난 15억3천만 원의 후원금을 관계 기관에 전달했다.

 ‘삼성 희망드림’은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시설물 환경 개선(희망하우스), 합창을 통한 전인 발달(희망소리), 주말 방임아동 보호·심리치료(희망토요일), 학습·진로 멘토링(희망클래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혜 대상은 경기도내 14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천850여 명의 아동으로 각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스러기 사랑나눔회 경기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본부, TMD 교육그룹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기관들과 협업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년이 올라가며 수학과 영어 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지역아동센터 중학생들에게 학습 지도는 물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클래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반도체 과학교실’은 올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반도체 과학교실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과학교사가 돼 용인·화성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과 반도체 회로 만들기 등 실습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6일 용인교육지원청 최종선 교육장,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박두준 상임이사, 삼성전자 문희동 상무, 홍영돈 사회봉사단 부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반도체 과학교실 협약식을 가졌다.

 난치병 아동 소원 성취 프로그램 ‘소원별희망천사’도 빼놓을 수 없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24일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 주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협약식을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소원별희망천사 사업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다. 2007년 4월 11일 첫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9억 원의 후원금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됐으며, 삼성전자 임직원을 포함해 5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난치병 아동 905명의 소원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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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도 난치병 아동 150명에게 소원 성취의 기쁨을 선사한다는 목표로 6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특히 반도체총괄사업부별 특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메모리사업부=청소년 반도체 과학교실, 희망채색(벽화) ▷System LSI사업부=다문화 가족 지원 ▷반도체연구소=핸즈온(Hands-on 기부물품 제작) ▷기흥·화성단지총괄=사랑의 집짓기(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LED사업팀=희망의 빛 모아 세이프(자매마을 LED보안등 교체) 등이다.

 삼성전자 DS부문 기흥·화성캠퍼스 사회봉사단의 사회공헌활동은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진행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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