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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 기부로 따뜻하게… 나눔 펀드로 더 든든하게

경기도시공사 특색있는 사회공헌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2016년 06월 02일 목요일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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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는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

 최고명예대장은 누적기부금 5억 원 이상인 법인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지방공기업 중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것은 도시공사가 처음이다.

 도시공사는 1997년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주위의 소외된 곳 구석구석에 손을 내밀어 왔으며, 중소기업부터 미래의 인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이라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맞춤형 복지마을, G-하우징, G-UM(지음) 등 도시공사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비롯해 사랑의 김장 나눔, 아동보육시설·노인복지시설 등에 정기적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 참여를 확대하는 등 도시공사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 낙후된 노인복지시설 리모델링해 주는 ‘G-UM(지음) 리모델링’

지음은 2013년 도시공사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으로, 주거환경 분야 대표 NGO단체인 한국해비타트와 국내 1위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LG하우시스, 도시공사 지음봉사단이 함께하는 도시공사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도시공사는 2014년 지음 1호점인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2호점인 남양주 노인공동생활시설 ‘안나의 집’, 3호점인 안산 장애인복지시설 ‘만나복지원’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총 3개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4호점으로 성남시에 위치한 장애아동생활시설인 ‘우리공동체’를 선정했다. 우리공동체는 17명의 장애아동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공사는 시설 내·외부 단열·도배·도색 공사, 출입구 리모델링, DIY가구 제작·설치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아이들에게 꿈을 선사하는 ‘꿈꾸는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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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공부방은 도시공사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용인시 등 도내 20여 개 시·군 총 61개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 리모델링과 문화예술 공연 체험, 학습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올해도 도시공사는 시설 리모델링 대상 10곳과 교육기자재 후원 대상 10곳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관 선정은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다.

#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도시공사는 지난해부터 미래세대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시작했다. 도내 31개 시·군 저소득층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이 사업은 매년 신입생을 선발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8월 장학생 및 가족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이 개최되기도 했다. 올해도 지난해 선발된 기존 장학생 58명에게 총 5천8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으며, 향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40여 명을 추가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의(내복)·식(김치)·주(연탄)’ 나눔 실천

도시공사는 지난해를 나눔문화 확산의 해로 정하고 도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기부와 봉사를 통한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그 일환으로 도내 취약계층에게 동절기 생활 필수요소인 의식주와 관련한 기초생활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 11월 18일 도시공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 6천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고, 12월에는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1만 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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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밖에 수원역 인근에 위치한 ‘수원시 다시서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를 찾아 내복 200세트와 양말 200족 등을 전달하는 등의 나눔을 실천했다.

# ‘희망키움펀드’ 조손가정 결연 후원

도시공사 임직원 165명은 도내 조손가정과 후원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후원금은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임직원 기부금에 도시공사 기부금이 추가되며, 모아진 기부금은 도내 열악한 조손가정 총 72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0만 원의 농협상품권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임직원 151명이 참여해 총 2천240만 원을 기부했고, 회사는 6천636만 원을 기부했다. 이 밖에도 공사 창립기념일, 신학기, 명절 등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방문해 책가방, 학용품, 도서, 컴퓨터 등을 전달하는 행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응급구호품 제작 지원

도시공사는 2012년부터 매년 재난·재해 이재민 등을 위한 응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품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직접 제작,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재해 피해자 등 긴급하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된다.

2013년 한여름 폭염에는 홀몸노인 270가구에 쿨매트를 전달했고, 2014년 세월호 사고 시에는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한 구호품과 임직원 성금 등 3천700여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네팔 지진 피해자들에게 구호품과 임직원 성금 등 1천500여만 원을 전달하는 등 해외 구호 사업에도 참여했다.

#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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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의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는데.

▶G-UM(지음) 리모델링 사업, 꿈꾸는 공부방 등 도시공사의 ‘업’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덕분에 적십자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도시공사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에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향후 도시공사의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를 위한 맞춤형 정비사업은 시·군 협의를 통해 주민 공동이용시설 리모델링을 병행 추진하겠다. 특히 지음 리모델링 사업은 올해 안으로 4·5·6호점을 완료할 예정이다. 꿈꾸는 공부방도 지역아동센터 20개소를 새롭게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도내 31개 시·군 저소득층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연 100만 원을 지원하고 영어캠프·궁궐 숙박 체험 등 취약계층 아동 대상 문화·역사 체험 기회도 제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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