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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체험교육 4년간 1000명 과학 꿈나무들에 사다리 놓았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과학새싹키움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2016년 06월 02일 목요일 제18면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임직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과학새싹키움’, ‘사랑의 헌혈행사’,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 ‘지역 환경정화활동’, ‘취약계층 자원봉사’ 등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 과학체험교실 4년간 1천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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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은 과학문화 확산사업을 활용한 ‘과학새싹키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과기원의 주요 사업과 연계한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처음 시작됐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청소년의 ‘과학 꿈’을 키워 주기 위한 과기원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활동 첫해인 2012년부터 지금까지 평택지역아동센터, 햇빛학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웃음터 지역아동센터 등 도내 지역아동센터에 과학체험교육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모형 진공청소기 만들기 ▶풍향·풍속계 만들기 ▶공중부양 팽이 만들기 ▶빛 합성기 만들기 ▶풍력자동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현재까지 3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도내 1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체험교육을 펼치며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교육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본부별 임직원이 매년 참여하는 테마형 릴레이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이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본부별 팀워크 향상 및 임직원들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경기과기원은 측은 설명했다. 홀트보호작업장 봉사, 장애인복지시설 배식활동,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그기 자원봉사,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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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

정책연구본부 전 임직원은 고양시에 있는 직업재활시설인 홀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쇼핑백에 끈을 묶는 작업과 봉투를 접어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산학연지원본부는 사회복지법인 ‘좋은집’(안양시 소재 보육시설)을 찾아 놀이터 정리, 정돈 및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바이오센터 50여 명의 임직원은 안산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 김치 1천 포기를 담가 후원금과 함께 불우 이웃에게 전달했다.

 경기도로부터 판교테크노밸리를 위탁관리받아 운영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지원본부는 2014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주민센터와 판교테크노밸리 일대 육교 환경정비 및 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역 맞춤형 ‘1사(社)1교(橋)’ 협약을 맺고 육교에 꽃을 식재하는 등 주변 환경정비활동을 주기적으로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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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愛 헌혈 약정 등 나눔 실천 전방위로

 경기과기원은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사랑愛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440명이 참여해 377매의 헌혈증서를 기부, 혈액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전달했다.

경기과기원은 2014년 경기혈액원과 정기적 헌혈운동으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헌혈 약정을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 자원봉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바이오센터 연구원들이 주축으로 함께하는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이는 2013년 12월 임직원 간 여가 및 취미생활의 상호 교류를 위해 지정된 ‘문화의 날’에 바이오센터에서 처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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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2007년부터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아프리카·아시아 등 체온 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에게 전달해 주는 사랑 나눔 캠페인이다.

 바이오센터 연구원들은 세 달간 점심시간, 개인시간 등 짬짬이 시간을 내 신생아 모자 30개를 손뜨개로 만들어 2013년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매년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 연구원들이 정성껏 만든 털모자를 기부하며 아프리카의 소중한 어린 생명을 살리는 데 동참하고 있다.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곽재원 원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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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개원 6주년이며, 경기도 과학기술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과기원은 장기적 안목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곽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곽 원장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공공기관 사회공헌활동의 롤모델이 되도록 하겠다"며 "임직원들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경기도내 산하기관으로서의 기본 임무와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 정책연구와 도내 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등 네 가지 세부 사업 부문이 서로 시너지를 이뤄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듯이, 앞으로 과기원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장기적 안목으로 각 본부의 역량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조화들을 고려해 기획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본부·센터에서 추진 중인 ‘과학새싹키움’, ‘사랑의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곽재원 원장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기관 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을 쏟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도 과학기술 전담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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