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호일보가 지령 8천 호를 맞았다. 기호일보는 ‘사람이 힘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앞으로도 ‘독자들의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도 1일 ‘사람이 힘이다’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생업 현장을 비울 수 없는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의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경기신보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 기호일보가 지령 8천 호를 맞았다. 기호일보는 ‘사람이 힘이다’란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앞으로도 ‘독자들의 일꾼이 되겠다’는 신념으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경기신용보증재단도 1일 ‘사람이 힘이다’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찾아가는 현장보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생업 현장을 비울 수 없는 자영업자 및 전통시장 상인 등의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경기신보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홍승남 기자 nam1432@kihoilbo.co.kr
기호일보가 지령 8천 호를 맞았다.

8이라는 숫자는 여러 가지 긍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사자성어 가운데 어느 각도에서나 아름답거나 여러모로 능력을 보일 때 ‘팔방미인(八方美人)’이라 하고, 우리가 흔히 완벽한 몸매의 비율에 대해서는 ‘팔등신(八等身)’이라 일컫는 것처럼 말이다.

기호일보는 오늘 단순히 긍정적인 측면이 아닌, 남다른 각오로 지령 8천 호를 기념하려 한다.

8은 무한대(∞)를 가리키는 기호와 닮았다. 1988년 7월 20일, 과거 경기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호지방에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원칙으로 창간한 기호일보는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독자 여러분과 다시 한 번 무한대의 인연을 맺으려 한다. 무한대가 1천 호의 배수를 만난 만큼 언론사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는 책임도 변함이 없을 것이다.

사실 기호일보의 이러한 다짐은 기호일보 이전부터 존재했다. 1975년 10월 10일 창간한 경기교육신문은 기호일보의 모체(母體)로 창사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기 위해 달려왔다. 이후 기호일보로서 1991년 10월 31일 지령 1천 호를 돌파했고, 2005년 1월 27일에는 5천 호를 지나왔다.

이 기간 기호일보는 올해를 포함, 6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언론사로 선정돼 다른 지역신문과 차별화된 언론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기호일보 시민기자단’을 꾸려 크고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또 연중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지령 8천 호를 맞아 준비한 ‘사람이 힘이다’라는 주제의 특집기사는 기호일보가 무한대의 마음으로 독자들의 일꾼이 되겠다는 또 다른 신념을 나타내는 출발점이다.

박노훈 기자 nh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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