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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의 사랑
113분/드라마/청소년관람불가

게으르고 나약한 32살의 백수 ‘이치코(안도 사쿠라 분)’의 홀로서기를 그린 영화 ‘백엔의 사랑’이 16일부터 22일까지 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된다.

 ‘백엔의 사랑’은 꿈도, 직업도, 돈도 없는 이치코가 ‘100엔’짜리 물건을 파는 곳에서 심야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꼬여 버린 인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권투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주연배우인 안도 사쿠라는 국내 관객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 명이다. 2007년 영화 ‘바람의 바깥쪽’으로 데뷔해 ‘사랑과 진실’, ‘0.5미리’ 등을 통해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주중 6천 원·주말 8천 원, 월요일 휴관.

문의:☎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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