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로봇수술센터 개소 5주년과 인천지역 최초로 로봇수술 200례 달성을 기념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로봇수술’이란 주제의 건강강좌를 오는 29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열리는 공개강좌를 통해 외과·자궁근종·전립선암·폐암·두경부암 등에서의 로봇수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로봇수술센터장은 "몇 개의 작은 구멍을 낸 뒤 수술용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달린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는 로봇수술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있다"며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참석자에 한해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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