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인천경관 국제콘퍼런스가 ‘지속 가능한 수변경관 계획, 현광과 과제’를 주제로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 2016 인천경관 국제콘퍼런스가 21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인천시가 해양 수변공간 개선 사업을 위해 베이징과 스페인, 영국 등의 선진 사례를 배운다.

인천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 인천경관 국제 콘퍼런스’를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콘퍼런스에선 시가 수립하는 ‘2030 인천시 경관계획’과 국제 해양도시 프로젝트인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경관 개선에 대한 해법이 소개됐다.

영국 카디프대 존 푼터 교수는 도심 역사지구와 항만을 조화롭게 연계하는 항만 재생 사업을 주제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영국 템스 강변 재생을 벤치마킹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북경공업대 우웽민 교수는 경인아라뱃길 주변 개선에 베이징 부도심 운하 사례를 활용할 것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의 아름다운 섬과 갯벌 등의 해양자원 가치를 재창조 하기 위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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