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 관광에 나선다.

2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2일 송도 신항을 통해 입항하는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의 환영행사가 열린다.

16만7천t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으로, 이번 입항에는 약 4천2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베트남 호찌민, 홍콩 등을 거쳐 인천 신항으로 입항한다.

오베이션호는 이번에 인천을 처음으로 찾는다.

또 전체 승객 중 절반가량인 2천여 명은 서울이 아닌 오직 인천만 관광한다.

관광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캐널워크, 센트럴파크, 스퀘어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엔타스 면세점 등의 4개 코스로 이뤄진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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