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인천지역암센터가 22일부터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2016년도 건강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암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암종별 릴레이 강좌를 통해 암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6~9월 혹서기 8월을 제외하고 3개월 동안 총 15회에 걸쳐 응급의료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첫 강좌는 22일 오후 4시 대장암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혈액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강연했다.

이후 간암, 림프종, 부인종양, 유방암, 뼈암, 위암, 전립선암, 췌담도암, 폐암에 대한 강좌가 준비 중이다. 또 여성 암환자의 갱년기 극복하기, 암환자의 임상시험 바로알기, 우울과 수면장애 대처하기 등 암환자들이 겪는 보편적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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