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제10회 미래 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는 1일 병원 체험행사는 부천병원이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중고생에게 실제 의료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무료로 참가하는 병원 체험행사는 신청 학생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주제:의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와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를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이 평가해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중학생은 다음 달 20일, 고등학생은 21일 각각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모의 복강경 수술 ▶심폐소생술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등이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학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내 아이와 소통하는 법, 숨어 있는 만성 콩팥병을 찾아라, 수면 의학, 여성질환 등의 건강강좌가 실시된다.

또 학생과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의과대학 진학 경험담,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 요령 등을 의과대학 선배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 접수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일간 홈페이지(www.schmc.ac.kr/bucheon)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행사안내’ 공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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