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3년 연속 교육부 주관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수학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GKS는 세계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장학사업으로 국제적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유학생들에게는 항공권과 생활비 80만 원, 의료보험비,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인하공전에는 현재 몽골 2명, 우즈베키스탄 1명, 베트남 1명의 장학생이 항공운항과와 항공경영과에서 수학 중이며 졸업과 동시에 대한항공에 입사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몽골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이 항공운항과, 금속재료과, 메카트로닉스과에 입학하며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 한라캐스트, 롯데알미늄 등에 취업하게 된다.

인하공전은 앞으로도 공업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장학생 모집 및 선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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