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 나라의 돌풍이 심상치 않다.

최근 나라는 광고, 방송, 영화 등 다방면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수지와 설현을 이을 걸그룹 ‘대세녀’ 계보의 차세대 주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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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판타지오뮤직 제공
먼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명실상부 국민 첫사랑으로 등극한 ‘수지’는 영화 출연 이후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여 편이 훌쩍 넘는 광고를 촬영했다.

설현은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풋풋함을 선보여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현을 그대로 옮겨놓은 입간판이 분실된 사건은 유명한 에피소드일 정도로 설현을 향한 반응은 대단했다. 이 후 수 많은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돼 이름을 알리며 AOA라는 그룹의 입지까지 높였다.

이 가운데 수지와 설현을 이어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대세녀 계보의 다음 타자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나라는 한 통신사 광고를 통해 9등신 몸매와 시원시원한 비주얼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러한 반응은 광고계에 그대로 반영돼 약 한 달 사이 7개의 광고를 계약하는 성과를 이뤘다.

광고뿐 아니라 방송, 영화에도 연이어 캐스팅된 나라는 다방면에서의 활약을 예고하며 대세 걸그룹 공식을 차근차근 밟아 나가고 있다.

촬영을 끝냈거나 계속해서 촬영을 앞두고 있는 광고 및 방송, 작품들이 공개 시기상 아직 표면적으로 노출되지 않았기에 나라의 행보는 ‘조용한 돌풍’이라는 말이 딱 맞을 것이다.

무엇보다 나라의 비주얼 또한 이러한 반응에 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나라의 늘씬한 몸매와 세련된 외모는 일찌감치 아이돌 팬 사이에서는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평으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을 정도. 여기에 도도할 것 같은 외모이지만 그와 반대되는 소탈하고 친근한 예능 속 나라의 반전 매력이 앞으로 어떠한 포텐을 터트릴지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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