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의 정원
45분/애니메이션/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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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2013년 8월에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이 지난 7일 재개봉했다. 인천·경기권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은 ‘영화공간 주안’과 ‘메가박스 영통’ 딱 두 곳뿐이다. 영화공간 주안에서의 상영기간은 15일부터 20일까지이다.

‘언어의 정원’은 비 오는 날의 감성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15살 고등학생 다카오와 베일에 가려진 여인 27살 유키노의 우연한 만남을 일본 특유의 정서로 녹여 낸 작품이다. ‘별을 쫓는 아이’, ‘초속 5센티미터’ 등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영화답게 극사실적 묘사와 영상미가 돋보인다.

3년 만에 재개봉하는 이유는 뭘까? 지나간 명작을 재상영하는 기획전이 최근 유행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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