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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이 상 받는 아빠를 자랑스러워 해 매우 기쁩니다. 상 이름에 걸맞게 인천소방의 참일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인천서부소방서 119구급대 최기훈(35·소방장)1부대장은 "소방관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숙명이다"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소방관들을 대표해 받은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봉사하고 친절한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부대장을 추천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동료 간 사기 진작을 위해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소방관이다"라며 "1부대장으로서 행정·구급 등 소방업무 수행 능력이 탁월하다"고 호평했다.

 그동안 최 부대장은 화재 진압·인명 구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구급대원으로서도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의 응급처치는 물론 친절함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그는 "최근에 나오는 장비에는 사용법이 부착돼 있고 음성으로 안내멘트까지 나오고 있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대로 따라하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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