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가 미드필더 유수현(30·사진)을 FC안양(K리그 챌린지)으로 6개월간 임대한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선문대를 졸업하고 당시 내셔널리그 소속 수원시청(수원FC의 옛 이름)에 입단했던 유수현은 2010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 드래곤즈의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11년 수원FC로 복귀한 유수현은 2013년 경찰축구단(현 안산 무궁화 프로축구단)과의 경기에서 K리그 챌린지 최초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4년 5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해 2016년 2월 전역한 뒤 수원FC로 복귀했으며, K리그 통산 48경기에서 6골, 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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