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수원 삼성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한 서동현은 2010년 강원FC로 트레이드되기 전까지 100경기 21골 6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2008년에는 13골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첫 태극마크의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2012년 제주로 이적해 입단 첫해 12골 2어시스트로 4년 만에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고비 때마다 단비 같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레인메이커란 별명을 갖고 있는 서동현은 올 시즌을 앞두고 대전에서 임대생활을 했으며, 프로 통산 269경기 62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서동현은 "득점 기회를 골로 연결시켜 수원FC가 클래식에서 잔류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