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는 25일 여주 북내초등학교 주암분교에서 ‘스포츠박스 분교풋살클럽’을 창단하고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병국 도체육회 총괄본부장과 박소율 북내초교 주암분교장, 전교생 15명이 참여했다.

스포츠박스 분교풋살클럽은 스포츠 활동에 소외된 분교지역 학생들이 단순 스포츠 체험뿐만 아니라 목표를 설정, 체계적으로 달성하는 과정에서 스스로가 꿈꾸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창단한 주암분교 15명의 분교풋살클럽 소속 학생들은 오는 10월 대회 출전을 목표로 체력 측정과 프리테스트 등을 거쳐 주 2회 체계적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암분교는 전교생 15명과 교사들이 동고동락하는 학교로 작년부터 꾸준히 스포츠박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스포츠박스는 학생들이 기다리는 재밌는 체육수업을 운영하고, 풋살클럽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목표와 성취를 높여 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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