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과 ‘한국 문화 알리기’ 업무제휴 연장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영훈 국립중앙박물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2012년부터 양측이 맺어 온 협약이 만료되면서 후원 연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연장에 따라 대한항공과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내외에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해 지속 협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기획·전시 행사를 향후 2년간 총 8회 후원한다. 후원 내역은 전시 행사 관계자 항공권과 전시작품의 항공화물 운송비용에 대한 할인 제공 및 박물관의 주요 기획·전시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이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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