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지역 내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들이 온실가스를 감축한 실적에 따라 제공받은 인센티브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은 총 792명으로 1천35만 원을 기부했으며, 수원지역 내 저소득층 103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이들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회에 걸쳐 980여 가구, 총 9천만 원을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부를 통해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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