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은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을 맞이해 2층 ‘소강 민관식실’에서 올림픽의 역사가 담긴 기념품 전시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전시실에는 1972년 뮌헨 올림픽부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까지 각종 기념품과 함께 1988년 한국대표팀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서울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서명이 적힌 액자를 만나 볼 수 있다.

또 1896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1988년 서울 올림픽의 포스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리개와 서울 올림픽 당시 성화봉도 전시됐다. 소강 민관식실에 전시된 기념품은 상설 전시되며, 박물관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달 첫째 월요일은 휴관이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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