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도 걸어도

114분/드라마/전체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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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까지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을 찾아가면 가슴 뭉클한 가족드라마 ‘걸어도 걸어도’를 만나 볼 수 있다.

장남 준페이의 기일에 모인 한 집안의 1박 2일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작품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제로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밀려드는 후회와 그리움을 담은 영화로도 알려졌다.

평범한 일상 속의 잔잔함과 삶의 상처를 풀어내는 섬세한 영상미와 일본 배우의 명연기가 돋보인다. 2008년 작품으로 올해 재개봉돼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주중 6천 원·주말 8천 원, 월요일 휴관. 문의:☎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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