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이천(통영방향)휴게소가 볼일만 보는 화장실이 아니라 센스 있는 한국의 미(美)를 느낄 수 있는 고품격 화장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사진>
우선 화장실에 들어가면 입구에서부터 지역 특색,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천도자기가 마주하고, 내부에 한옥의 기와 와편으로 어릴 적 추억이 묻어나게 했다.

특히 특급호텔 화장실을 연상케 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고품격 실내 장식과 함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돼 이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매직미러를 설치해 휴게소 이용고객이 교통정보, 유가정보, 뉴스, 날씨 등 볼 수 있게 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용객들에게 제공하게 됐다.

손용조 본부장은 "잠시 잊었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나 어릴 적에’ 생각을 하면서 화장실 사용 불편을 해소해 휴게소 이용고객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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