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전까지 하계올림픽에서 메달 243개를 기록했던 한국은 이날 진종오의 금메달이 한국선수단에 7번째 메달로, 한국 하계올림픽 통산 250번째 메달이 됐다. 이후 한국은 14일까지 금 13개를 보태 현재 통산 2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따낸 손기정의 금메달, 남승룡의 동메달 등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은 동계대회에서는 금 26개 등 메달을 총 53개 획득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따낸 메달 13개를 더해 동·하계올림픽 메달은 총 309개를 기록 중이다.
한편, 역대 동·하계올림픽을 통틀어 메달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으로 이번 대회 전까지 2천681개를 따냈다. 한국은 동·하계올림픽 메달 300개를 돌파한 21번째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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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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