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욱일승천기’ 사용 논란으로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차 요구까지 이어진 티파니가 자필 사과했다.
이어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고 있음을 명심하고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생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다시 한 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앞서 티파니는 자신의 스냅쳇 계정에 ‘욱일승천기’가 들어간 ‘TOKYO JAPAN’(도쿄 재팬)이라는 글씨가 삽입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사과문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과문은 그렇게 쓰는 게 아니예요", "진정성이 안 느껴짐", "아! 저 정도 만행이면 방송하차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추방당해야 돼" 등의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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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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