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복권기금과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공연·전시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극영화의 해를 맞아 1991년부터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시작된 사랑티켓 사업은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돼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관객 개발을 목적으로 했으나, 2008년부터는 소외계층의 관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과 24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경우 1년 동안 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 홈페이지(www.sati.or.kr)를 통해 회원 가입한 개인의 경우 공연 1건당 60%(최대 2만 원), 전시 1건당 5천 원 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문화를 통한 나눔 실천이 목적인 사랑티켓 사업을 주관하는 센터가 각 지역별로 다르다. 경인권의 경우 인천문화재단·서울문화재단·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맡고 있다. <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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