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헌(가평군청)이 8·15경축 2016 양양 국제사이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차동헌은 18일 강원도 양양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30㎞ 포인트경기에서 48점을 얻어 주대영(서울시청·43점)과 김준우(울산광역시청·34점)를 제치고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3천m 책임선두에서는 이효진(연천군청)이 유종민(대구시청)과 이주희(전북 삼양사)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고등부 3천m 책임선두 김지영과 여자고등부 5㎞ 스크래치 모은서(이상 인천체고)도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여자일반부 옴니엄에서는 이주미(연천군청)가 개인추발 1위, 스크래치와 제외경기 3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112점으로 왕 시아오페이(중국·114점)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고, 남자일반부 옴니엄에서는 김황희(가평군청)가 개인추발 2위, 스크래치와 제외경기 3위로 110점을 얻어 종합순위 3위에 올라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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