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오승은의 이혼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오승은의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승은 이혼 관련 입장과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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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오승은 SNS
KM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이자 최근 ‘오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한 오승은이 결혼 6년 만인 2014년 5월 남편과 협의 이혼했다"며 "두 딸은 본인이 양육하고 있으며 이혼 후 2년간 고향인 경산에 딸들과 함께 내려가 치유와 평정을 위한 일상 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표한 노래들은 복잡했던 심경을 음악으로 녹여내기 위해 노력을 했고, 또한 스스로 치유를 하며 음악적으로도 대중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며 "‘오즈’ 앨범에 실려있는 곡 중 ‘시절’과 ‘친구’가 그렇다"고 말했다.

끝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23일 방송될 tvN ‘현장토크쇼 택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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