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과 전화로 속삭인 ‘캔디’가 유인나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첫 방송 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장근석이 익명의 캔디와 비밀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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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내 귀에 캔디’ 캡처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자신과 통화로 연결된 캔디 프린세스 ‘하이구’와의 대화에서 "목소리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또한, 장근석은 ‘하이구’와 마지막 연애에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근석은 "마지막 연애는 내가 너무 바빴다. 그 사람이 항상 나를 기다리고 있게 만드는 게 싫었다"며 "확실한 건, 사람은 사랑을 하고 살아야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나 왠지 너에게 사랑에 빠질 것 같아"라고 달달한 멘트를 던져 하이구를 웃게 했다.

또 장근석은 "너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왠지 너한테 되게 좋은 향기가 날 것 같아"라며 호감을 표시했다.

특히 장근석은 "내일 중국에 간다"라고 말하자 하이구는 "내일 만날래? 나 상하이에 있다"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 하이구의 정체가 유인나로 드러났지만 장근석은 하이구의 정체에 대해 베이비복스라고 추측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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