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나나가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굿와이프’에서 나나는 사건 해결이 필요한 시점에서 그녀의 능력을 백퍼센트 발휘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01.jpg
▲ 사진 = tvN ‘굿와이프’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단(나나 분)은 회사의 부당해고로 인한 집단소송을 맡은 김혜경(전도연 분)의 사건 해결에 필요한 중요한 증인 중 한 명을 만나 증인석에 올리는 것부터 진가를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법 뇌물 수수 혐의로 서중원(윤계상 분)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이태준(유지태 분) 쪽의 자료를 위해 또 다시 이준호(이원근 분)를 만나 거래를 하는 모습을 보이며 태준의 계략 아래 혜경과 중원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그 둘을 돕는 모습까지 보였다.

뿐만 아니라, 딸 이서연(박시은 분)이 연락이 되지 않자 불안해하는 혜경을 위해 이를 돕고자 하는 중원의 부탁을 받고 오랜 기간 연락 하지 않은 지인에게 "핸드폰 위치 추적 좀 해줘. 제발 부탁해. 대신 나도 네 부탁 뭐든 들어줄게"라며 서연의 마지막 위치를 찾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단의 모습 또한 전파를 탔다. 곧이어 서연을 찾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는 모습까지 보이는 등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11화 단이 태준의 내연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혜경이 단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여 안방 극장에 안타까움을 전했고, 혜경을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단의 모습에 이 둘의 관계 회복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자연스레 단의 감정선을 연기하고 있는 나나에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이 다시금 더해지고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