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열애설에 오른 배우 한보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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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tvN ‘싸우자 귀신아’ 캡처
2011년 ‘드림하이’로 데뷔한 한보름은 지난 18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에서 유명 걸그룹 출신 아이돌 ‘미즈’역으로 깜짝 출연해 지독한 악플러에 상처입고 귀신이 되어버린 비운의 인물을 소름 돋는 눈빛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한보름은 작은 댓글에도 상처받는 공인을 실감나게 표현하며 내면의 슬픔 속에서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풀지 못한 원한으로 인해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귀신이 된 후 자신을 괴롭혔던 악플러들에게 섬뜩한 눈빛과 분노로 처절하게 복수하는 모습으로 등골이 오싹해질 만큼 살벌한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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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보름 SNS
한보름은 1987년 생으로 명지대학교 연극영상과를 졸업한 키이스트 소속의 배우다.

2011년 KBS ‘드림하이’로 데뷔해 2013년 MBC ‘금 나와라 뚝딱’, 2013년 SBS ‘주군의 태양’, 2013년 MBC 드라마스페셜 ‘수사부반장’, 2014년 SBS ‘모던파머’, 2015년 KBS‘ 다 잘될 거야’, 2016년 tvN ‘싸우자 귀신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이홍기와 2014년 방송된 SBS 드라마 ‘모던파머’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외에 영화 2011년 ‘결정적 한방’, 2013년 ‘밤의 여왕’, 2013년 ‘위기의 여행’(중국), 2015년 ‘2015 헤밍웨이’(중국) 등에 출연했다.

앞서 22일 일부 팬들이 다수의 언론에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제보 해 두 사람의 열애설 의혹이 불거졌으나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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