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평안남도 평성시의 도로와 인도, 자전거 길을 새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9·12)에 따르면 평안남도 당위원회에서는도 소재지인 평성시의 도로포장과 인도 정비, 도로주변 단장 등을 위해 `현장전투지휘부'를 설립, 사업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성시는 이를 위해 각 행정단위와 공장·기업소, 동·인민반별로 책임구간을 정해 도로포장과 자전거 길, 보도블록 깔기 등을 책임을 지고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시멘트와 연석 등 자재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시안의 일꾼들과 당원,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도로와 그 주변의 면모는 나날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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