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복지허브화 시행에 발맞춰 읍·면의 복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2016년 양평군 행복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군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군 사회복지협의회 등 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재 읍·면 행복돌봄추진단(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네트워크 사업 추진과 군의 모금사업인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의 참여 기관 확대에 나선다.

경기공동모금회는 군 행복돌봄추진단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를 3년간 매년 5천만 원씩 총 1억5천여만 원을 지원키로 하고 12개 읍·면사무소 단위로 모금계좌를 개설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생 시 주민 주도의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은 해피나눔 1인 1계좌 갖기 운동 모금사업의 참여 기관도 기존 군과 경기공동모금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4자간 운영체계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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