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원거리 해상에서 여객선 사고 등 다수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해경 보유 장비 중 가장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터보프롭 고정익 항공기(CN-235)를 이용했다.
특히 평소 900m 상공에서 해상초계 임무를 수행하는 고정익 항공기가 인명 구조장비 투하를 위해 착륙 조건과 유사한 해수면 위 45m 정도까지 하강 비행해야 하는 고난도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주성 중부본부장은 "앞으로 매분기 1회 이상 고정익 항공기 인명 구조장비 투하 훈련을 실시해 조종사 기량 및 승무원 팀워크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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