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31일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용인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정책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행복한 학교’ 실현을 목표로 긴밀한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은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보다 내실 있는 교육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개방과 공유 ▶사업 추진 관련 정보·인프라 공유 등이며, 이후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 참여 중심의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과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정찬민 시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100만 시민 모두 행복한 용인교육 발전을 이루고 사람중심 교육도시로 발돋움하자"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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