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시협의회는 지난 30일 광주시청 6층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3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에 이어 3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수렴 주제인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에 관한 해설 및 통일영상물을 시청했다.

조억동 시장은 "사드 배치 등 통일정책에 관한 국론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문화 행사를 통해 국민 여론의 통합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에서 통일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이 이뤄질 그날을 대비해 통일공감대 확산을 도모하자"고 강조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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