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김진수)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탈북청소년에게 학용품 및 선물을 전달했다.

남한사회에 익숙지 않아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학교폭력에 취약한 탈북청소년을 초대, 담당 신변보호관이 직접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면서 꿈과 용기를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평택서 보안과장은 "미래 통일의 주역이 될 탈북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등 정착 지원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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