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각 주민단체 대표와 임원 4명이 별도로 30분씩 이 청장과 인천경제청 본부장급 간부들을 만나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형규 송도국제도시총연합회장은 "인천경제청이 인천시에 회계 간 재산 이관 형식으로 매각한 부지에 대한 토지대금을 제때 환수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병은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장은 "송도국제도시 내 쓰레기 자동집화시설의 처리용량이 포화 상태에 달해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며 조속한 민원 해결을 촉구했다.
이 같은 주민 요구에 대해 이 청장은 "민관이 협심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 의견과 요구를 충분히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지건태 기자 jus21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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